경북도, 2022년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
2022년 7월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안동=뉴시스] 지난해 7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을 마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열쇠 퍼포먼스를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0.11.19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경북도(경주시)와 경남도(창원시)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경북도가 적격지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한국 사회적경제 민간협의회 8개 기관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중앙부처 관계자로 구성됐다.
최종심사에서 주재식 경북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이 종합 발표를 하고 경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민간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응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도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경북도의 방식에 큰 점수를 주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박람회 심사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19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22년 7월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재식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경북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우수한 민관 거버넌스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상을 재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의 사회적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을 뒷받침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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