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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서비스 시행…체납고지 등

등록 2024.04.07 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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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자전송 시스템 개편

[대구=뉴시스] 알림톡 서비스 도입 전과 후.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4.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알림톡 서비스 도입 전과 후.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4.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가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7일 구에 따르면 행정정보를 안내하던 기존 문자전송 시스템을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알림톡 및 문자 발송 시 자동으로 구청 로고가 삽입돼 구청을 사칭한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최대 전송 문자 수도 기존 500자에서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도록 늘렸다.

기존 문자보다 가격이 35% 저렴해 공공요금 예산이 연간 1100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앞으로 체납 고지, 모집, 홍보, 여권 수령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알림톡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알림톡 도입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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