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 연수 참가자 모집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연수에 참가할 지역 학생 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국제 인턴십 프로젝트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연수는 프랑스 낭시·영국 노팅엄 등 카를스루에시 10개 국제 교류도시 학생들이 4주간 카를스루에시에 모여 시청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며 상호 국제 네트워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자 본인이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부모가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5세까지 학생으로 독일어 CEFR B2 이상 어학 기준에 해당하는 자다. 단, 독일어 CEFR B1이라도 학교 추천서가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발 학생은 연수 기간 숙박비와 식사비 전액, 200유로의 체재비를 독일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모지원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수성구청 교류협력단으로 직접 방문해 모집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기회로 수성구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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