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기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참여 기업 모집
제조·건설업 등 13개 업종
근로자 1인 월 최대 30만원
경북 안동시청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통한 인력수급 애로 해소 및 장기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3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으로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기간은 5년, 지원인원은 50명으로 상향해 추진한다.
참여근로자는 반드시 안동시 내 기숙사에 주소지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농공·산업단지 내 기업은 10명까지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고용 촉진과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생산성 증가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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