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일 개막
16~19일 성밖숲서 열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성주 생명문화축제 가두 행렬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여행 콘텐츠로 특별함을 더했다.
연령별 놀이 및 체험시설과 함께 야외형 키즈카페,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성주 참외 시식회,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태봉안 행차 거리 퍼레이드와 태교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높이 14m 메인무대와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객석, 관람객을 배려한 후면 스크린 타워, 뻥 뚫린 개방형 체험부스도 눈길을 끈다.
성밖숲 광장에는 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던 초대형 규모의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아르떼뮤지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성주와 성밖숲을 품은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등 실감형 몰입형 콘텐츠를 축제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사진=성주군 제공)
성밖숲 주차장은 참외랜드로 탈바꿈한다.
참외 시식·판매, 농업인 등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참외 디저트 체험, 참외 낚시 체험, 선별기 체험이 마련된다.
개막식 퍼포먼스, 드론쇼와 김종국, 레레 강 같은 평화, 육중완밴드, 김수찬 축하공연은 흥을 돋운다.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김필, 이예준, 밴드 온도, 제니스, 조항조, 박주희 등 인기가수 공연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일탈,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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