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조성 캠페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0일까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한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민간협력단체인 ‘창녕사람모여라’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참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와 직원 1000여 명은 각 사업장에서 치매안심센터에서 배부한 치매극복 홍보 배지와 마스크, 티셔츠를 착용해 생활 속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우리동네 치매등대지기를 찾아라~!!’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조속히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민간업체를 지정하는 사업이며 군내 400여 업체가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사업 취지를 알리기 위해 치매극복 주간 중 업체 현판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상품을 증정한다.
이성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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