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반기 치매환자 너나들이 어울림 쉼터 운영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오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경도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너나들이 어울림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리치료 등 전문적인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교류와 색다른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기억이음 쉼터 분소를 운영하여, 직접 치매안심센터까지 내소하기 힘든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김영재 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