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심 속 가족 생태탐사대 참여자 모집
'환경 활동극 관람, 환경시설 탐방, 생태체험 활동'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의 도심 속 가족 생태탐사대 안내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족 생태 탐사대는 도심 내 생태계와 환경자원을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춤체험 교육으로 가족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4월27일부터 7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의 명소인 자연사랑학습장과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1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창원시 일상 플러스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환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환경 활동극으로 전달하고, 용지호수 내 기후위기 시계, 수질정화 시설, C-zero 하우스 등 지역의 생태 환경시설을 탐방한다.
또한 자연사랑학습장에서 폐자재를 활용한 새집, 화분, 우산꽂이 만들기 등 생태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교육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자원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서부터 환경을 지키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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