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토목직 공무원 고속국도 교량 건설현장 견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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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토목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고속국도 교량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을 위해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함양-합천) 건설공사 사천천교(새빛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했다. 사천천교(새빛교)는 FCM 공법을 이용한 Y자형 교각으로 길이는 370m이다.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교량공법 설명과 현장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3공구 현장 현황 청취 ▲함양~울산선 고속국도 전 구간 드론 영상 시청 ▲FCM 공법 설명과 사천 천교 현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장 견학으로 시공과 감독의 역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거창군, 7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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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7일부터 운영중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4일 만에 1200여명이 접종 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3530개가 소진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지만 접종 비용이 15만 원의 부담되는 금액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거창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과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거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거창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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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창 창포원(아리미아 꽃 축제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 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알아보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6~17일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이 예정돼 있다. 차량 내에서 가상의 지진 상황을 체험하고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대처·대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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