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58.35% 서울시장 '3선' 확실…김문수 20.51%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이 확실시 된 박원순 후보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후 11시 현재 13.9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는 58.35%인 40만3786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14만1946표로 20.5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박 후보와 김 후보의 차이는 37.84%p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7.02%인 11만7836표에 그쳤다.
이어 김종민 정의당 후보는 1.72%(1만1910표), 신지예 녹색당 후보 1.55%(1만753표), 김진숙 민중당 후보 0.40%(2771표), 우인철 우리미래 후보 0.19%(1323표),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 0.15%(1088표), 최태현 친박연대 후보 0.07%(531표) 순이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는 838만947명 중 502명153명이 투표해 총 59.9%의 투표율을 보였다.
KBS·MBC·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55.9%로 당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21.2%로 2위 안 후보는 18.8%로 3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