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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바이오, 세계최초 기술 ‘암 줄기세포 억제’특허 인수하다

등록 2018.05.31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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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바이오 스타트업 ㈜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는 ㈜바이오시노시아(대표 이주석)로 부터 ‘암 줄기세포용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기술을 23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암 줄기세포용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기술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암 대사 연구를 이끌고 있는 정재호 교수가 개발한 기술로, 암 세포뿐만 아니라 암 줄기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특허 기술이다.

 현재 하임바이오는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폐암, 뇌암, 위암 대사항암제 기술을 이전 받아 대사항암제 ‘NYH817100’를 개발하고 있다.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굶겨 죽일 수 있어 기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로서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비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도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하임바이오의 대사항암제는 뇌암이나 췌장암 등에 탁월한 효과와 함께 완치율이 높다. 대사항암제와 함께 암 줄기세포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까지 진행될 경우 난치암 환자나 약재 내성을 지닌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스톡과 함께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하임바이오는 제4세대 대사항암제와 암 줄기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기술까지 동시에 보유케 되어 국제 경쟁력이 높아져 기업가치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05.31. (사진=토스트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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