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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조각공원에 첫 아시아 작품...노준 '사랑과 행복의 빛'

등록 2019.05.03 12:07:55수정 2019.05.03 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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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지난 3월14~21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지적•발달장애 올림픽)를 기념으로 조각공원에 아시아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준 작가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아부다비 아트(아부다비 문화관광청)에서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추진, 이화익갤러리의 후원을 통해 선정됐다.

여자 캐릭터 이름은 '엘리스'로 작가가 제일 처음 만든 주인공이다. 이번에 만든 남자 캐릭터 '마루'는 드라마 착한 남자에 나온 송중기 배역의 이름을 땄다.

작품 ‘사랑과 행복의 빛’은 귀여운 남녀 어린이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안고, 함께 올림픽 성화를 맞잡은 형상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7가지 캐릭터의 주인공들은 2019 스페셜 올림픽이 개최된 아랍에미리트연합국에 속한 각 7개의 토후국(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아즈만, 움 알-카이와인, 라스 알-카이마, 푸자이라)을 상징함과 동시에 우리 사람들을 대리하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장 안전한 장소임을 상징하고 있다. 사진은 이화익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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