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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전준호 작가

등록 2021.09.02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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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 문경원&전준호-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간담회에서 전준호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한 유일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경기 파주시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약 15분 분량의 영상 작품과 대형 회화·설치·아카이브·사진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두 작가는 인류사의 대립과 갈등으로 고립된 특수한 장소인 '자유의 마을'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 세계를 투영하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전시로 올해 8회차를 맞았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 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개최된다. 2021.09.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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