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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국전통음악페스티벌 &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4.04.06 10:07:52수정 2016.12.28 12: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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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의 수도’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전통음악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11일과 12일 개최된다. 맨해튼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뉴욕 한국음악 페스티벌 & 심포지엄’엔 전통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세미나와 함께 산조 강연과 전통 성악공연이 진행된다. 강은일의 해금 연주. 2014.04.05.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robin@newsis.com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최 월드뮤직센터 주관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의 수도’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전통음악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11일과 12일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맨해튼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뉴욕 한국음악 페스티벌 & 심포지엄’엔 전통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세미나와 함께 산조 강연과 각 악기별로 연주자들의 실연(實演)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09년과 2010년 국내외로 호평 받았던 뉴욕 산조 페스티벌 & 심포지엄의 연장선에 있는 사업으로 미 전역에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의 수도’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전통음악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11일과 12일 개최된다. 맨해튼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뉴욕 한국음악 페스티벌 & 심포지엄’엔 전통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세미나와 함께 산조 강연과 전통 성악공연이 진행된다. 이태백의 장고 연주. 2014.04.05.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robin@newsis.com

 첫날은 정대석류 거문고 산조(거문고 정대석 장고 이태백),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가야금 이지영 장고 이태백), 지영희류 해금 산조(해금 강은일 장고 이태백) 등 한국의 내로라 하는 명인들이 자리하여 산조 한바탕을 선보이게 된다.

 둘째날은 판소리에 대한 강연과 전통 성악 공연으로 채워진다. 강연 이후에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효를 주제로 뛰어난 음악 구성을 가진 심청가와 흥타령(소리 임현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통음악의 해외진출과 국내외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목표로 하주용 서울대/영남대 외래교수, 국민대 김희선 교수, 서울대 힐러리 핀첨 성, 정대석, 이지영 교수, 목원대 이태백 교수, 단국대 강은일 교수, 남원시립국악원 임현빈 수석단원, 레이첼 코퍼 아시아 소사이어티 공연예술 디렉터가 참여한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의 수도’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전통음악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11일과 12일 개최된다. 맨해튼의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뉴욕 한국음악 페스티벌 & 심포지엄’엔 전통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세미나와 함께 산조 강연과 전통 성악공연이 진행된다. 임현빈의 판소리. 2014.04.05.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robin@newsis.com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뉴욕 한국음악 페스티벌 & 심포지엄은 한국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의 해외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음반시장과 공연프로덕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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