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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성, 구글맵 경로 기능으로 'MARRY ME' 그려 청혼

등록 2014.11.29 04:00:00수정 2016.12.28 1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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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에서 한 남성이 주로 도보로 7100㎞를 이동해 구글맵 경로 기능으로 'MARRY ME'를 새겨 청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GPS 예술가라고 주장하는 타카하시 야스시(高橋 康 예명 얏산)는 지난 2010년에 GPS 기기를 소지한 채 주로 도로로, 가끔 자동차나 배편 등을 이용해 일본 열도에서 무례 7163.6㎞를 이동했다. 이 프로젝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그가 구글 맵으로 데이터를 다운받은 결과, '나랑 결혼해줘 MARRY ME'란 메시지가 만들어졌다. (사진출처:gpsdrawing.info)

【서울=뉴시스】일본에서 한 남성이 주로 도보로 7100㎞를 이동해 구글맵 경로 기능으로 'MARRY ME'를 새겨 청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GPS 예술가라고 주장하는 타카하시 야스시(高橋 康 예명 얏산)는 지난 2010년에 GPS 기기를 소지한 채 주로 도로로, 가끔 자동차나 배편 등을 이용해 일본 열도에서 무례 7163.6㎞를 이동했다. 이 프로젝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그가 구글 맵으로 데이터를 다운받은 결과, '나랑 결혼해줘 MARRY ME'란 메시지가 만들어졌다. (사진출처:gpsdrawing.info)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에서 한 남성이 주로 도보로 7100㎞ 넘게 이동해 구글맵 경로 기능으로 'MARRY ME' 새겨 청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IT 매체 벤처비트는 GPS 예술가라고 주장하는 일본 남성 다카하시 야스시(高橋康 예명 얏산)가 지난 2010년에 진행했던 거대한 청혼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그는 GPS 기기를 소지한 채 주로 도로로, 가끔 자동차나 배편 등을 이용해 일본 열도에서 무례 7163.6㎞를 이동했다. 

 이 프로젝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그가 구글 맵으로 위치 데이터를 다운받은 결과, '나랑 결혼해줘(MARRY ME)'란 메시지가 만들어졌다.

 이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큰 GPS 그림'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됐다.

 한편 4년 전의 이런 사연이 주목받은 것은 그가 최근 한 신발회사의 광고와 다큐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얏산은 지난 2008년 GPS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직장을 그만 두고 예술 창작에 매진하고 있고, 그의 대형 작품에는 일본 원전을 반대하는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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