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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미영과 합동군사훈련 공격대상 없어"

등록 2016.05.08 10:06:29수정 2016.12.28 1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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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조지아)= 신화/뉴시스】차의영 기자=조지아( 그루지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앞으로 미군과 영국군이 참가하는 가운데 실시할 예정인 군사훈련은 누구도 공격목표로 정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가 5월 11~26일로 예정 발표된 조지아의 합동 군사훈련이 "도발적인 행보"이며 이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난한 데 대해서 내놓은 성명이다.

 조지아 외무장관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우리 영토위에서 어떤 종류의 군사 훈련이든지 수행할 권리가 있는 독립된 주권국가라는 것을 명백히 하기를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사작전의 파트너로 누구를 정하든, 어떤 형태의 협력을 선택하든 그 역시 주권의 행사라고 주장했다.

 조지아 외무부는 현재 이 나라의 자립 국방능력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군사훈련이 중요하며 NATO군과의 기동훈련은 어느 대상을 특정하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지아의 "노블 파트너 2016"군사훈련은 수도 티블리시 부근 바치아니에서  나토 동맹국중의 미국 영국과 공동으로 실시하며 조지아군 500명 미군 650명 영국군 150명등 총 13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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