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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일째 폭염특보···내일 장맛비

등록 2017.07.24 0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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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8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됐다.
 
 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곡성·담양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거문도·초도를 비롯해 무안·장흥·진도·신안(흑산면 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완도·해남·강진·고흥·장성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오는 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이틀 간 광주와 전남지역 예상강수량은 30~80㎜다. 시간당 많게는 2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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