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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서기만 대표이사 1만7312주 장내매수

등록 2018.04.16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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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베셀(177350)은 서기만 대표이사가 1만731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로써 서 대표의 지분은 기 보유 중인 254만1884주를 포함해 총 255만9196주(22.87%)로 늘었다.

이번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셀 관계자는 "올해엔 기존 BOE나 CSOT와 같은 메이저 패널제조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성장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신 성장 동력인 항공 사업도 올해부터 경량 항공기 마케팅을 본격 시작해 유럽과 미주,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셀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83%, 473% 증가시키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 등에 인라인 생산 설비를 공급해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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