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욕설 파일 공개한 한국당 엄중 대응"
한국당은 이날 공식 누리집 첫 화면에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후보자 검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클릭하면 한국당 공식 블로그로 연결된다.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자유한국당 공식 누리집 캡처. 2018.05.24 [email protected]
이 후보 캠프는 "녹음파일 공개는 지난 판례에서 보듯이 명백한 불법"이라며 "대상이나 방식은 추후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013년 해당 파일을 유투브로 공개한 언론사에 1500만 원의 배상판결을 내렸다.
이 후보는 이달 14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불법이라고 손해배상 판결이 났고, 대법원에서도 확정됐다"며 "한국당이 법을 우습게 안다. (파일을 공개하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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