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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맹국들에 11월4일 이전 이란 석유 수입 전면중단 압박

등록 2018.06.27 02: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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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스 가스전(이란)=AP/뉴시스】지난 2010년 7월19일 이란 페르시아만 북부의 파르스 가스전 건설현장의 이란 근로자들.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오는 11월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2018.6.27

【파르스 가스전(이란)=AP/뉴시스】지난 2010년 7월19일 이란 페르시아만 북부의 파르스 가스전 건설현장의 이란 근로자들.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오는 11월4일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2018.6.27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트럼프 미 행정부가 동맹국들에게 오는 11월까지는 이란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이란과 체결했던 지난 2015년의 핵협정으로부터 탈퇴했다. 완화됐던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도 일정 기간의 유예를 거쳐 다시 되살아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미 관리들이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을 방문해 오는 11월4일 유예 기간이 끝나기 이전에 이란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은 이러한 석유 수입 전면 중단에 어떤 국가도 예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이 다른 중동 국가들과 증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따라서 전세계의 석유 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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