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리 춤과 음악으로 그려낸 '조선통신사' …부산국악원서 무용극

등록 2024.04.28 0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음 달 2~11일 국악원 연악당서 7차례

[부산=뉴시스] 춤, 조선통신사_유마도를 그리다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춤, 조선통신사_유마도를 그리다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한류 확산 국악 공연 시즌Ⅲ '춤, 조선통신사_유마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원이 2015년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시민들을 선보인 한류 확산 국악 공연 '왕비의 잔치(2015~2017)', '천생연분(2018~2019)'에 이어 마련됐다.

이번 무용극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유마도'를 모티브로 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무명 화가 변박이 그린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이는 소설 속 조선통신사를 재조명하며 400년전 통신사들이 건넜던 망망대해와 그 여정을 한국의 춤, 음악으로 표현한 수작으로도 꼽힌다.

이번 무대는 국악원 무용단의 수려한 몸짓과 기악단의 연주,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통해 다채롭게 표현될 예정이다.

공연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총 7차례 펼쳐진다. 일·월·화·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열린다.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에서 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