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20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40회 임시회에서 최덕규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2019.03.20. (사진= 경주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은 지역 내 도로에서의 로드킬로 인한 동물 사체 수거·처리와 관련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우리 지역 로드킬 접수 및 처리가 900여 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한 2차 사고와 운전자의 정신적 충격, 수거를 맡고 있는 환경미화원 또는 읍면동 직원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일부 지자체가 운영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전담 처리반'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6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특별위원회 구성, 기타 안건 및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경주시의회는 회기 동안 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소상공인 특례보장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후 경제도시위원회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초유은행) 및 신농업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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