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차로 '노면색깔 유도선' 16곳 확대 설치
기존 38곳 외에 6월까지 산업단지 육거리 등에 추가 설치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복잡한 교차로 내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혼란 없이 쉽게 찾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2019.04.19.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2억원을 들여 6월까지 산업단지 육거리, 효촌분기점, 청주대교사거리, 봉정사거리 등 16곳의 교차로에 노면색깔 유도선과 도로표지판을 같은 색상으로 표시할 계획이다.
노면색깔 유도선은 초행길 운전자는 물론 일반운전자들이 진행 방향을 쉽게 찾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고속도로 진입부분, 직진선형 불일치 구간, 직진차로가 2개 차로 이상 좌우측으로 굽은 구간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서원구 개신오거리 등 38곳에 노면색깔 유도선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면색깔 유도선이 활성화하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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