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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그래피티 작가 '셰퍼드 페어리', 울산에 벽화 남긴다

등록 2024.10.14 1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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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보호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뉴시스db)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뉴시스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셰퍼드 페어리가 울산에서 작품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셰퍼드 페어리가 17일까지 울산 남구문화원 벽면에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지구 보호를 주제로 한 벽화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벽화 제작은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셰퍼드 페어리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벽화는 고래와 나무 형태의 지구 이미지를 통해 푸른 지구와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셰퍼드 페어리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뉴욕, 서울, 런던, 파리,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 벽화를 비롯한 예술 사업(아트 프로젝트)을 진행한 세계적인 도시예술 작가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셰퍼드 페어리 작가 팬사인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미술관 1전시실 작가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사인회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10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에서 하거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ulsan.go.kr)을 방문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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