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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버블티 다음은 흑당아이스크림…GS25 단독 출시

등록 2019.12.02 0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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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3개월 간 500만개 팔린 히트작

흑당버블티 다음은 흑당아이스크림…GS25 단독 출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대만에서 큰 인기를 모은 아이스크림이 대만 편의점 보다 국내 편의점에서 먼저 판매된다. 지에스(GS)25는 오는 5일부터 샤오메이흑당버블아이스바를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올해 '대세'였던 흑당버블티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대만 현지 슈퍼마켓인 PX마트에서 판매해 3개월 간 500만개를 판 히트 상품이다. GS25는 "이 제품을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대만 편의점보다 먼저 물량을 확보했다"고 했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진한 흑당을 코팅했다. 고소하면서 달콤한 흑당밀크티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타피오카펄은 냉동할 경우 딱딱해지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재료로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선보이는 흑당버블아이스바 타피오카펄은 특수 냉동 공법으로 처리돼 얼렸음에도 타피오카펄 특유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우선 확보된 물량인 1만 박스(24만개) 한정 수량 판매하며, GS25는 추가 물량을 계속 확보할 계획이다. 가격은 25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해외 유명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벤앤제리스, 헤일로탑에 이어 흑당버블아이스바까지 GS25에서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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