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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사상구의회, 국외연수비 반납 등

등록 2020.04.10 0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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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사상구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외연수비를 반납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는 최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외연수비, 정책개발비 등 총 97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 마련에 보태기로 했다.

구의회는 또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임시회를 개최해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을 위한 조례 마련과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동래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부산 동래구는 오는 13~24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3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는 반드시 1년 1회 정기적 보강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사육)주는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24개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 수수료 3000원을 내고 예방 접종하면 되며,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접종 가능하다.

◇동래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는 토지 경계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구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측량기술을 적용해 새로 토지의 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및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동래구는 온천1지구를 시작으로 사직1지구, 낙민1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명장1지구 89필지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 과정을 거친 이후 사업을 완료한다. 

또 2021년 새로운 사업지구 선정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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