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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주둔 미군, 시리아로 무기 등 트럭 40대분 보내

등록 2020.05.22 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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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 미군기지에 보급품 수송 계속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의 버려진 미군부대. 이 곳은 미군이 철수한 뒤 시리아 정부군이 점령했지만 시리아 북동부에는 아직도 미군부대가 여러 곳 남아있어 이라크 주둔 미군으로부터 보급품이 수송되고 있다.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시리아 북부 알레포 인근의 버려진 미군부대.  이 곳은 미군이 철수한 뒤 시리아 정부군이 점령했지만 시리아 북동부에는 아직도 미군부대가 여러 곳 남아있어 이라크 주둔 미군으로부터 보급품이 수송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이 이라크 주둔 미군을 통해서 21일(현지시간) 약 40대 분의 무기 등 수송품을 시리아 북동부로 들여보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SA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트럭 수송대는 이라크로부터 불법 루트인 알-왈리드 국경지대를 건너서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에 도착했다고 사나 통신은 전했다.

 이 무기들은 하사카주의 농촌지역에 있는 도시 샤다디의 미군부대들로 전해졌다.  시리아 북동부의 미군에 수송품이 도착한 것은 이번이 가장 최근의 것이다.

 미국은 5월17일에도 트럭 50대분의 무기와 보급품을 시리아 북동부의 르마일란 지역에 있는 미군부대들에게 수송한 적이 있다.

미국은 시리아 북동부 여러 곳에 미군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은 쿠르드족의 시리아민주군(SDF)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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