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미친 볼턴, 전쟁만 좋아하는 무능한 멍청이"트윗

등록 2020.06.18 15:4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볼턴 책, 거짓말과 가짜 스토리들로 이뤄져"

"전쟁하는 것만 좋아하는 바보"

트럼프 "미친 볼턴, 전쟁만 좋아하는 무능한 멍청이"트윗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자신을 맹비난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향해 '미친(wacko)' '지루한' '멍청이' 등의 표현을 동원해 공격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친 존 볼턴의 '너무나도 지루하기 짝이 없는(뉴욕타임스)' 책은 거짓말과 가짜 스토리들로 이뤄져 있다. 내가 그를 해고했던 날까지는 나에 대해 좋은 말만 했다. 전쟁하는 것만 좋아하는, 불만에 가득찬 지루한 바보"라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그는 배척당하고 행복하게 버려졌다. 정말 멍청이(dope)다!"라고 덧붙였다.

또 "부시 대통령도 볼턴을 해고했다"며 "볼턴은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