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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 "日 라인야후 지분 요구, 사업전략 따라 결정할 것"

등록 2024.05.03 10:06:30수정 2024.05.03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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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축소 요구 자체가 이례적"

"입장 정리 중…과기부 등 한국 정부와 소통 중"

[도쿄=AP/뉴시스]사진은 야후 재팬과 라인의 통합 전 로고. 라인야후는 지난 10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합작사 Z홀딩스의 자회사인 야후재팬과 라인이 합병해 출범했다. 2023.11.28.

[도쿄=AP/뉴시스]사진은 야후 재팬과 라인의 통합 전 로고. 라인야후는 지난 10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합작사 Z홀딩스의 자회사인 야후재팬과 라인이 합병해 출범했다. 2023.11.28.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이유로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 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 관련 자본 지배력 줄일 것을 요구한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이는 따를지 말지의 결정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것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아직 회사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정리되는 시점에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라며 "과기정통부 비롯해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정부에서 많이 대응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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