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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25일 의총서 결정

등록 2020.06.24 1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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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당인 대전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이 25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된다.

24일 민주당 소속 의원과 의장 후보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 간담회를 갖고 의장선출 일정과 방법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반기의 의원 간 합의에 따라 3선의 권중순(중구3) 의원이 약속대로 후반기 의장이 돼야 한다는 주장과 경선을 주장하는 측의 의견이 약 2달간 팽팽히 맞서오다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총회에선 권중순 의원이 후반기 의장이 돼야 한다는 안과 경선을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안을 놓고 투표를 하게 된다. 

만약 경선방법으로 결정되면 권중순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남진근(동구1·운영위원장)의원, 초선의 윤용대(서구4·부의장) 이종호 의원(동구2·복지환경위원장) 등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애초 의장 출마의사가 강력했던 박혜련(서구1·행정자치위원장) 의원은 후보 포기의사를 밝혔다. 중도 포기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의총서 선출된 민주당 의장 후보는 7월 3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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