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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7.18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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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30세

[서율=뉴시스]지난해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한 미우라 하루마. (사진=SBS '서울 드라마 어워즈' 방송 캡처)

[서율=뉴시스]지난해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한 미우라 하루마. (사진=SBS '서울 드라마 어워즈'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본의 유명 배우인 미우라 하루마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18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오후 1시께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정황은 조사 중이며, 현재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미우라 하루마는 예정된 일정이 있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해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우라 하루마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07년 영화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투윅스' 등과 영화 '크로우즈 제로2',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파트 1·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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