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독도사랑 골든벨 온라인 개최

DGB대구은행, DGB독도사랑 골든벨 온라인 개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대구은행은 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10회차 대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별 예선을 걸쳐 41개 고등학교의 대표학생이 참석했다.

독도 전반에 대한 문제와 지역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해 금융 상식 등의 독도·지역·금융 관련 문제들이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 화상 방식으로 참여하는 한편, 선생님과 학우 등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되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제10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대구 달성고등학교 2학년 구승원 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1위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고객만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이불 등의 구호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성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나눔 및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2000만원이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특별대출 긴급편성 및 상환유예 제도 등을 통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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