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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태풍 대비…탐방로·야영장 통제

등록 2020.08.25 0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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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호우주의보 입산통제.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호우주의보 입산통제.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이틀동안 탐방로와 야영장 이용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폐쇄되는 야영장은 내원 야영장과 소막골·중산리·백무동 야영장 등 4곳이다.

또 25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되면서 지리산국립공원 53개 탐방로의 통행이 전면통제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태풍에 따른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주요 등산로 탐방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 일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제8호 태풍 바비(BAVI) 예상 진로(기상청 25일 오전 4시 발표)

제8호 태풍 바비(BAVI) 예상 진로(기상청 25일 오전 4시 발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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