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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후 8시 태풍경보 발효…긴장감↑

등록 2020.09.02 1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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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0.09.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0.09.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일 오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부산을 향해 북상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부산지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로를 태풍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앞바다에도 태풍경보가 발령된다.

이 태풍은 3일 오전 2시께 부산 북서쪽 30㎞까지 북상해 최근접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3일 낮 12시까지)은 100~300㎜(많은 곳 400㎜ 이상)이며, 예상 최대순간풍속(2~3일 사이)은 초속 30~50m(시속 108~180㎞)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엘시티 앞을 지나던 한 시민의 외투가 강풍에 날리고 있다. 2020.09.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엘시티 앞을 지나던 한 시민의 외투가 강풍에 날리고 있다. 2020.09.02.  [email protected]

특히 남해상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인데다 기상조(태풍, 저기압이 통과할 때 해수면이 상승하는 현상)가 더해짐에 따라 8~12m 높이의 폭풍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의 만조시간은 2일 오후 8시 57분(13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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