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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확진자 배우자·직장 동료 등 3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9.20 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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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파주시 114번)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등산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우자(관악구 확진자)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부터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직장이 탄현면에 있어 전날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70대 B씨(파주시 115번)과 30대 C씨(파주시 116번)은 모녀 관계로, 서울에서 함께 직장에 근무하던 중 다른 직원(중랑구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진단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C씨는 무증상 확진자다.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은 역학조사 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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