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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애미 유니폼 입는다…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단행

등록 2024.05.04 11:12:03수정 2024.05.04 1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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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전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전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던 고우석(26)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했다. 대신 구원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을 마이애미로 보냈다"고 전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며 빅리그 진입을 노렸다. 더블A에서는 10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아직 빅리그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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