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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업체 489곳 3.6배 증가…폐업 2곳

등록 2020.09.22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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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 마스크 생산량 2억8452만개…가격 안정세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된 이후 첫 주중인 1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KF마스크를 포함한 마스크들이 진열돼 있다. 지난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구매 수량 및 중복구매 제한이 없어질 뿐 아니라 기존 공적 판매처 외에도 대형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서 자유롭게 KF마스크를 살 수 있다. 2020.07.1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된 이후 첫 주중인 1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KF마스크를 포함한 마스크들이 진열돼 있다. 지난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구매 수량 및 중복구매 제한이 없어질 뿐 아니라 기존 공적 판매처 외에도 대형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서 자유롭게 KF마스크를 살 수 있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주(9월 3주) 의약외품 마스크가 총 2억8452만개 생산돼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보건용 마스크는 1억9064만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7152만개, 수술용 마스크는 2236만개 생산됐다.

마스크 가격은 통계청 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KF94)의 온라인 가격은 지난 17일 1109원으로 하락했고, 오프라인 가격은 1578원으로 유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역시 온라인 600원대, 오프라인 700원대로 유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허가품목 수는 올해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생산업체는 1월 말 137개사에서 현재 489개사로 3.6배가, 마스크 품목은 1월 말 1012개에서 현재 2485개로 2.5배가 각 증가했다. 현재도 신규업체들이 진입을 준비 중이다.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327건 ▲수술용 215건 ▲비말차단용 628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폐업을 한 마스크 생산업체는 2곳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1월 이후 폐업한 마스크 제조업체는 2곳”이라며 “모두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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