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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브라질·인도·일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상호지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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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10:15:56
23일 밤 4개국 외교부 장관 온라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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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볼칸 보즈크르 유엔총회 의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75차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0.09.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독일·브라질·인도·일본 4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각국의 입장에 대해 서로 지지함을 확인했다.

24일 NHK에 따르면 독일·브라질·인도·일본 4개국의 외교부 장관은 전날 밤 온라인 형식으로 회의를 가졌다.

브라질에서는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부 장관, 일본에서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인도에서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독일에서는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부 장관 대신 닐스 아넨 닐스 독일 외무부 부장관이 참석했다.

이들 4개국 외교부 장관은 올해 제75회 유엔총회에서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 필요성을 거론한 정치선언이 채택된 점을 배경으로,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상임이사국 확대를 포함한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함께했다.

아울러 4개국은 국제평화 유지에 책임을 지는 능력과 의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하는 각각의 입장을 상호 지지하기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들 4명의 외교부 장관은 2009년 시작한 안보리 개혁 관련 정부 간 교섭에 전진이 없는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향후 4개국은 협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할 방침을 확인했다.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써 왔다. 모테기 외무상은 22일 유엔 회의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일본이 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로운 국제사회 실현에 공헌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차대전 패전국인 일본은 그동안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해왔으나 중국 등 일부 상임이사국의 반대로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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