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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김호중 '그대 고맙소' 효도 선물 등극…극장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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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30 07:00:00
추석 신작 제치고 줄곧 예매율 1위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거의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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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가수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부모님의 추석 선물로 떠오르며 극장가 관심이 쏠린다.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은 작품이다.

팬미팅 3일 전 회차 중에서도 베스트 무대를 엄선해 영화에 담았을 뿐 아니라, 팬미팅 무비에서만 선보이는 미공개 무대 두 가지(You raise me up, 만개)와 팬들의 응원영상이 스크린 좌우에 공개된다.

개봉일인 29일 현재 예매 관객 수는 4만2000여명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실시간 예매율이 50%에 육박하며 1위에 랭크됐다. 사전 예매가 시작된 23일에는 개시 4시간 만에 2만명을 넘어섰고 매진 회차도 속출했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0월 2일과 3일 특별 편성된 '스크린(Screen)X 굿즈패키지' 상영회 예매 열기가 뜨겁다. 일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굿즈패키지는 170석 중에 10석 미만으로 남아 매진에 가까웠다.

양일간 하루 한번씩, 단 두 번만 진행되는 특별 회차로 티켓값은 일반 영화표보다 비싼 3만5000원이다. 팬미팅 무비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에게 김호중의 사진을 3면으로 접어 세워둘 수 있도록 단독 제작된 '3면 스탠딩 카드'를 증정해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예매율 폭발의 중심에는 김호중의 팬클럽인 '아리스'의 힘이 컸다. "김호중을 볼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좋다"는 팬심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단체관람 매진으로 티켓예매 실패…동떨어진 좌석 1장 간신히 구해 나혼자 보러가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 "스크린X로 보고 싶은데 논산에는 없길래 세종으로 가요", "저희의 팬덤을 보여주기 위한 절호의 찬스", "직장 동료 모두와 함께 가기로 했어요"라며 사전예매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개봉일인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 연속으로 '그대, 고맙소'를 예매해 '매일 출석'을 다짐하는 팬, 개봉일 단체관람으로 당일 상영 전체 매진을 기록하게 하는 팬덤 등도 있어 김호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추석 극장가에 기대작을 제치고 가수의 실황 영화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며 "'스크린(Screen)X 굿즈패키지' 등 인기 있는 상영관은 이미 좌석이 거의 빠진 상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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