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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중남미 외교단과 첫 회동…인프라·디지털 등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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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8 22:57:16
디지털 신산업 육성, 5G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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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주한 중남미(GRULAC) 외교단의 요청으로 9월28일 오후 시내 호텔에서 15개국 주한 중남미 대사 등 한국 주재 지역그룹 외교단과의 첫 면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8일 15개국 주한 중남미 대사들과 첫 만남을 갖고, 인프라, 디지털, 그린 뉴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면담은 유엔 내 중남미·카리브 그룹(GRULAC) 외교단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등의 외교단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의 그린·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디지털 신산업 육성, 5G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 보안 및 전자정부 구축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이 밝힌 '중남미식 경제 부흥 뉴딜' 계획을 거론하며 산업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서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중남미 간에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협상(TA) 등을 활발히 추진해 상호호혜적인 교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지고 제의했다.

최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보건 협력 확대를 제안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이날 중남미 대사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한·중남미 간 실질협력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기술 강국인 한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 등 제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의 중남미 지역에 대한 외교 다변화 추진 등 외교 비전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 보건 및 방역 분야 실질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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