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본동 주민과 관계자가 모여 주민공모사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0.06. [email protected]
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동이 최종 선정됐다. 이후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본동 ▲편안하고 거주하고 싶은 생활환경을 가진 본동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본동 등 3대 목표를 수립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한 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주민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주민모임 구성을 통한 공동체 형성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이웃만들기' ▲발굴된 마을의제의 실행사업인 '사업실행'이다.
지원자격은 본동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등 생활권이 본동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다. 대상지역 주민 중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다. 신청서와 사업제안 모임(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단 등을 지참한 후 본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7543-3972~3)로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이웃만들기 최대 100만원과 사업실행 최대 300만원이다. 사업 실행시 보조금의 10% 이상은 자부담이다.
구는 10월 중 전문가와 사업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성 ▲주민 참여도 ▲사업효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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