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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왕길동 기계가공공장 큰불…대응 1단계 발령

등록 2024.10.20 10:19:22수정 2024.10.20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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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기계 가공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4분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4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장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공장 외부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90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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