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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섬유공장 집단감염 나흘새 16명...감염경로 조사 중

등록 2020.10.22 1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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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추가 확진, 65명은 음성

경기 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

경기 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양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나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이다.

양주시는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적면 섬유공장에서 직원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섬유공장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 공장 직원 7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직원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9일 1명, 20일 1명, 21일 5명, 22일 9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직원의 가족 1명도 포함돼 있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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