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 주요사업 내년반영 힘쓰겠다"
이낙연 대표-권영진 시장 등 정책간담회 열어
"달빛내륙철도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노력"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대구시 지역균형 뉴딜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mail protected]
권영진 시장은 이 대표와 여당 지도부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올해 초 대구가 코로나19로 힘들때 특별재난지역선포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정부와 대구시민 덕에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역이 주도해 창의적으로 발굴하는 정부지역균형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대구형 뉴딜 산업빅데이터 실증 도심융합특구 조성,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 등을 비롯해 신규사업과 산단 대개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달빛내륙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과 대구형 뉴딜융합특구 조성지에 포함되는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대구시 지역균형 뉴딜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에 앞서 대구시 북구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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