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숲해설·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재개
코로나19로 참여인원 제한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아이들이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1.05. [email protected]
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서달산, 고구동산길, 노량진 근린공권 등의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회당 참여인원은 10~15명으로 축소 운영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나무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나무의 유래와 특성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 등을 통해 원하는 등산로 코스를 지정해 참여 전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달산과 상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전·오후 각 3개반씩 총 6개반으로 운영된다. 1개반에 18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한다.
대상은 지난 2월 사전모집한 시설인가를 받은 어린이집 20개소와 유치원 5개소 등 총 25개소 정기이용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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