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최지만, 논텐더 방출 가능성 있다"
[알링턴=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이 2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LA 다저스와의 2020 MLB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최지만은 2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탬파베이는 다저스에 1차전을 3-8로 내준 바 있다. 2020.10.22.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논텐더 예상 선수를 보도했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탬파베이가 일부 선수들과의 계약을 포기하고 있다. 최지만 역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논텐더는 구단이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메이저리그 3~5년차 선수들의 다음 시즌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의 내년 연봉으로 160만달러(한화 약 17억7000만원)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탬파베이는 헌터 렌프로를 방출해 재정을 아꼈다. 이후 최지만이 떠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이와 함께 간판 선수인 고액 연봉자와의 계약도 포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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