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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초등학생 1명 등 '코로나19' 2명 추가 발생

등록 2020.12.07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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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배우자와 인천 다녀온 초등학생 '양성'

시방역당국, 동선 추적 및 정밀 역학조사 진행

여수서 초등학생 1명 등 '코로나19' 2명 추가 발생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여수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확진 판정 받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0대 A (여수 30번·전남 445번) 씨의 배우자가 확진 판정받았다.

A 씨는 서울 인사동에서 극장 관리자로 근무 중 최근 여수 고향 집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자진해 검사를 받았다.

또 최근 인천을 다녀온 한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소독, 동성추적,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여수 30번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5~6일 주말 사이 여수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오후 9시 20분께 30대 직장인이 회사 동료인 중랑구 362번 확진자와 접촉해 여수 28번(전남 442) 확진자로 분류돼 순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다.

또 중랑구 362번 확진자가 다녀간 굴구이 식당의 20대 시간제 종사자가 6일 0시께 확진돼 여수 29번(전남 444)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 29번은 3~5일 오후 2시간씩 소호동의 한 피트니스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정밀 역학조사가 펼쳐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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