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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다문화 무역인 취업 돕는다…온라인 채용상담회 진행

등록 2020.12.07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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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라는 지난달 30일부터 '2020 다문화 무역인 온라인 채용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담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2020.12.07.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코트라는 지난달 30일부터 '2020 다문화 무역인 온라인 채용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담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2020.12.07.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코트라(KOTR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국내 다문화인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코트라는 지난달 30일부터 '2020 다문화 무역인 온라인 채용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상담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용 상담회 ▲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 ▲다문화 취업 선배 온라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채용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위한 화상면접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다문화 구직자 간 원활한 면접을 지원하고, 코트라 교육 참가생 중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취업에 성공한 아제르바이잔인 탈레 빌라러브는 "코트라에서 매년 개최하는 다문화 무역인 교육을 받고 한국기업 취업에 성공했다"며 "3년 동안 한국에서 일한 경험을 공유해 보다 많은 다문화 무역인 배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손수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다문화인은 한국과 모국의 언어/문화를 모두 이해하는 인재로 양국 간 교류와 무역 확대를 위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채용상담회에 일자리를 찾는 다문화인과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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