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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목적 2상 돌입

등록 2020.12.29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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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환자 투약 시작

메드팩토,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목적 2상 돌입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메드팩토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목적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상에선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 위해 메디펙토의 항암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시판 중인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삼성병원 등 총 4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약물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메드팩토는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진단 후 가장 처음 사용하는 1차 치료제로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치료제론 주로 면역항암제가 활용되고 있다.

백토서팁은 TGF-β1 신호전달 억제제로 암 조직 주변에 기질 벽 생성을 억제시켜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우수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2차 치료목적으로 임핀지와도 병용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내년 중순이면 임상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학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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