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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록 2021.01.12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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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12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1.01.1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12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1.01.12. [email protected]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에서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군은 12일 함안 10번, 11번, 1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함안 10번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 기도원을 다녀온 후 지난 1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바로 창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며,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 검사를 완료하고 머물던 자택 등에 대해서도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함안 11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11일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며,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소독 완료했다.

함안 12번 확진자는 경남1323번 접촉자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달 31일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11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자가격리자로 이동동선과 추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함안11번, 12번은 진주 경상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이다.

현재 함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7명은 모두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5명은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여 군민들이 불안하겠지만 막연한 불안보다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고 미세한 증세가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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